은퇴 후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분명 연금 받은 지 며칠 안 됐는데 통장이 비었을 때"입니다. 고정적인 월급이 끊긴 노후에는 100원 하나도 허투루 쓰면 안 되는데요. 엑셀이나 수기 가계부가 귀찮으신가요? 자동으로 내 지출을 분석해주고, 새는 돈을 꽉 잡아주는 똑똑한 가계부 앱 5가지를 소개합니다. 5060 세대도 10분이면 마스터할 수 있는 앱들만 엄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스마트한 노후를 응원하는 IT & 재테크 블로거입니다. 👋
현직에 있을 때는 월급이 들어오고 보너스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은퇴 후 '연금 생활자'가 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들어오는 돈(연금)은 정해져 있는데, 병원비나 경조사비처럼 나가는 돈은 예측하기 어렵죠. 그래서 은퇴 후 자산 관리의 핵심은 '수익률'이 아니라 '지출 통제'에 있습니다.
하지만 돋보기 쓰고 영수증 모아서 노트에 적는 건 너무 힘들잖아요? 요즘은 스마트폰 앱 하나만 잘 깔아도 카드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고, 내가 어디에 돈을 많이 썼는지 그래프로 딱 보여줍니다. 심지어 "이번 달 외식비 너무 많이 썼어요!"라고 잔소리해 주는 앱도 있죠. 오늘은 복잡한 기능은 빼고, 중장년층이 쓰기에 직관적이고 편리한 가계부 어플 5가지를 장단점과 함께 꼼꼼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우리 집 재무 장관은 바로 나! 🧐
1. 뱅크샐러드: 내 모든 자산을 한눈에 (자동화 끝판왕)
첫 번째 추천 앱은 '내 손안의 금융 비서'라고 불리는 뱅크샐러드입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연동성'입니다. 공인인증서나 금융 인증서를 한 번만 연결해 두면, 은행 입출금 내역, 신용카드 사용 내역, 증권 계좌, 보험, 심지어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까지 자동으로 싹 긁어옵니다.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귀차니즘이 심한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특히 '금융 비서' 기능이 매주 리포트를 보내주는데, "지난주보다 택시비를 3만 원 더 썼어요", "카페 소비가 늘었어요"라고 콕 집어 알려줍니다. 은퇴 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내 자산(부동산, 자동차 포함)의 총액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만한 앱이 없습니다.
- 👍 장점: 거의 모든 금융사 자동 연동, 자산 증감 현황 파악 용이, 맞춤형 조언 알림.
- 👎 단점: 가끔 연동 오류가 날 때가 있음, 기능이 많아 처음엔 복잡해 보일 수 있음.
2. 편한가계부: 수기 작성의 꼼꼼함 + 자동의 편리함
두 번째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편한가계부입니다. 이름처럼 정말 편합니다. 이 앱은 뱅크샐러드처럼 금융사 전산망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합니다. 대신 휴대폰 문자(SMS)나 앱 푸시 알림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가계부에 입력해 주는 방식을 씁니다.
가장 큰 특징은 '복식부기'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현금 잔고와 카드 사용액을 명확히 구분해서 관리할 수 있어, 꼼꼼하게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PC 버전과 연동되어 큰 화면으로 가계부를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노안이 온 5060 세대에게는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 👍 장점: 문자 자동 인식률이 매우 높음, PC 연동 가능, 직관적인 카테고리 설정.
- 👎 단점: 금융사 직접 연동은 아님(잔고 확인 불가), 무료 버전은 광고가 있음.
3. 토스(Toss): 송금부터 지출 분석까지 심플 그 자체
송금 앱으로 시작해 국민 금융 앱이 된 토스입니다. 토스의 '소비' 탭은 디자인이 깔끔하고 글씨가 큼직해서 중장년층이 보기에 아주 편안합니다. 별도의 가계부 앱을 설치하기 싫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달엔 지난달보다 10만 원 더 쓰셨네요"라며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카드값 나가는 날을 미리 알려주어 연체를 막아줍니다. 무엇보다 '고정 지출 관리' 기능이 탁월합니다. 매달 나가는 보험료, 관리비, 넷플릭스 구독료 등을 따로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 파악하고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 장점: 압도적으로 쉬운 UI(사용자 환경), 송금과 결제가 한 앱에서 가능, 고정 지출 파악 용이.
- 👎 단점: 전문적인 가계부 기능(예산 설정 등)은 다소 약할 수 있음.
4. 위플 가계부 & 네이버 가계부: 기본에 충실한 선택
마지막으로 아이폰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위플 가계부와 안드로이드의 강자 네이버 가계부를 묶어서 소개합니다. 두 앱 모두 오랫동안 서비스된 만큼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위플 가계부는 디자인이 예쁘고 사용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복잡한 기능 없이 딱 '수입'과 '지출' 기록에만 집중하고 싶은 분들께 좋습니다. 달력 보기 모드가 아주 직관적입니다. 반면 네이버 가계부는 네이버 페이 결제 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되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쇼핑을 네이버 페이로 많이 하신다면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죠. 또한 네이버 가계부 카페 등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앱들은 자동화 기능보다는 내가 직접 하나하나 확인하고 수정하면서 '돈 쓰는 감각'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처음에는 자동 연동 앱을 쓰다가, 나중에는 더 꼼꼼한 관리를 위해 이쪽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답니다.
❓ 가계부 앱 사용 Q&A (20문 20답)
- ✔ 자동화가 최고다: 뱅크샐러드 (모든 자산 연동, 금융 비서 알림)
- ✔ 문자로 꼼꼼하게: 편한가계부 (SMS 자동 입력, PC 연동, 복식부기)
- ✔ 심플한 게 좋다: 토스 (큰 글씨, 고정 지출 관리 탁월, 송금 겸용)
- ✔ 쇼핑 내역 자동: 네이버 가계부 (네이버 페이 연동, 커뮤니티 활발)
- ✔ 아이폰 감성: 위플 가계부 (예쁜 디자인, 직관적인 달력 보기)

0 댓글